해외투자펀드, 환노출 vs 환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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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30 09:42 조회291회 댓글0건본문
작년 하반기 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미중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국내외 증시는 모두 큰 폭의 하락장을 경험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연준의 비둘기적인 태도 변화와 변덕스럽지만 합의점의 모습을 찾으려고 하는 미중간 무역협상 소식에 다시 한 번 주식시장은 황소(BULL)를 맞이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증시는 얼마 가지 못해 큰 장애물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큰 조정장을 경험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가 가장 큰 원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약·바이오주의 시가 총액이 높은 코스닥은 해당 업종의 부진과 잇따른 개별 종목 악재로 3년 1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시름 소리가 들려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증시는 좀처럼 일어서질 못하고 있다. 저평가 기준인 PBR(주가순자산비율)도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했지만, 지속되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멈추질 않고 있다. 이는 달러 대비 원화 약세(환율 상승)를 부추기는 원인도 되고 있다.
반대로 해외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은 괜찮았을까? 2018년 하반기의 폭락장은 일부 만회했지만 변동성이 남아 있는 요즘 해외 투자도 호락하지만은 않은 상태이다. 다만 자산배분을 중심으로 금과 달러 등에 투자했던 사람은 크게 손실을 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론상 금 가격과 달러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지만, 위기라는 신호가 오면 동시에 함께 위로 가는 경향이 있다. 그럼 안전자산은 지금 투자해도 될 것인가?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달러에 관해 펀드의 환헤지(Hedge)와 환노출(UN-Hedge)을 중심으로 풀어보도록 한다.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환헤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원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 변동에 노출을 한 환노출(UH) 펀드들의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더불어 작년부터 벌어진 한미간의 금리 역전 현상으로 인해 환헤지 비용이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펀드명 | 수익률 | ||||
| 1M | 3M | 1Y | 3Y | 5Y |
삼성미국코어주식증권자투자신탁H[주식]_A | -1.31% | 1.40% | 4.01% | 29.26% | 35.89% |
삼성미국코어주식증권자투자신탁UH[주식]_A | 1.06% | 2.96% | 13.01% | 41.51% | 62.22% |
(기준일:2019.08.23./ 출처: 펀드닥터)
환헤지 비용은 두 국가의 기준금리와 향후 추이를 예상하면 비용 증가와 감소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헤지 비용은 원/달러 스왑 포인트(원/달러 선물 환율에서 현물 환율을 뺀 값)를 사용한다. 이 수치가 낮아질수록 달러 자산에 투자할 때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막기 위해 투자자가 지급하는 환헤지 비용이 증가한다. 국내 시장 금리가 미국보다 낮을수록 원·달러 스왑 포인트는 내려간다. 특히 환헤지는 환율보다는 금리 영향을 더 많이 받는데 지난해부터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으로 원달러 스왑포인트가 마이너스가 되면서 환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왑포인트가 플러스(+)인 경우: : 스왑포인트 premium 상황으로 원화를 주고 달러를 조달 시 프리미엄을 받는 정상적인 경우 (원화금리>달러금리) ▷스왑포인트가 마이너스(-)인 경우:: 스왑포인트 discount 상황으로 원화를 주고 달러를 조달 시 프리미엄을 줘야 하는 비정상적인 경우(달러금리>원화금리) |
‘해외투자, 환노출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하다 ’
자산 가치의 하락을 막을 준비가 없다면, 재무목표를 위해 준비한 자금도 감소하거나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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