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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경기 침체는 정말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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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18 17:55 조회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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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들어 주식시장의 모습은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거란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출처: 블룸버그, 장단기 금리차_ 역전된 이후 몇 년 안에 침체(빨간 박스)가 다가왔다.

위 그림은 경기 침체를 예고해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의 수익률이다. 과거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다가올 빨간 박스가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JP 모건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이후 추락한 주식과 원자재와 투자등급과 투자부적격 등급 회사채의 하락이 함께 동반하면 1년 이내에 약 50%의 확률로 경기 위축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블룸버그, 미국 연준은 유동성을 축소하고 있는 중이다.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를 생각하면 과연 연준은 몇 번의 금리를 올릴까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졌다. 평균적으로 3번 올리지 않겠느냐가 대부분이었지만, 시장의 예측과 달리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앞당기면서 2018년 하반기부터 주식과 신용 자산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금리 인상에 대한 쉼표 신호가 시장을 달래기는 했으나 여전히 이 위협은 진행 중이다. 앞으로 남은 것을 보면 중앙은행의 유동성은 과거보다 크게 줄어들었고, 중국 경제는 경기 둔화 국면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처럼 공격적인 경기 부양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5년간 득세했던 황소들의 움직임이 점차 사라져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경기 침체 지표도 최근 몇 주간 눈에 띄게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시장 기반 모델은 내년 경기 침체 확률을 50%로 예상하는데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1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출처: 블룸버그, 미국 대표 지수의 반등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이후 반등한 미국의 주식시장은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의 이런 주식시장의 반등이 시장 심리의 반등인지, 실물 경제의 반등인지는 살펴봐야 한다.

<실물 경기 지표 체크>

사실 경기 침체를 예언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08년 'Great Recession'에 들어간 지 8개월이 지나도 많은 경제학자들이 여전히 경제가 침체에 있었는지 논쟁을 벌였다. 현재의 예측은 2019년부터 경기가 하강하면서 2020년에 본격적인 경기 둔화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경제는 '연착륙'을 할지, '불시착'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실물 경제에서 보내는 경고는 양방향 중 어느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지 말해주고 있다.

(1). 중소기업 낙관 지수

출처: CNN

트럼프가 당선된 후 8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경제 활동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이곳에서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투자를 할 것인지, 반대로 철수하기 시작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낙관 지수 보는 곳

https://www.nfib.com/surveys/small-business-economic-trends/

2. 자동차 판매

출처:CNN

자동차 판매는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몇 달 전부터 악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경기가 침체하는 징조를 조기에 목격한다. 그래서 자동차 딜러(중개업)의 메시지에 주목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GM에서 정리 해고를 발표했음에도 자동차 판매는 2015년 초 이후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근접해왔다.

 

3.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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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인트루이스(위, 근로시간), CNN(아래, 자연실업률보다 더 아래에 있는 현재 상태, 완전 고용 상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감원 소식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우려를 더했다. 만약 기업들이 직원을 해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과 근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의 근로 시간은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낮은 실업률이 근로 시간 하락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미국은 현재 완전 고용 수준의 위치에 있으며, 일자리를 구하려는 노동자들 보다 더 많은 일자리들이 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원하는 직원을 찾을 수 없다면 그 자리를 자동화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많은 주에서 최저임금법의 상승은 자동화를 사용하는데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2017년 세제 개편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나 컴퓨터 키오스크 등에 대한 자본지출의 조세 감면은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경기가 둔화되면서 시작될 수 있다. 사업주들은 기계가 아니라 근로자를 내보내야 하거나 그들의 근로 시간을 크게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근로시간 보는 곳

https://fred.stlouisfed.org/series/AWHMAN

4. 주택 시장

출처: CNN

주택 시장은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에 전조 역할을 했다. 08년 위기는 너무 쉬운 신용(무분별한 대출, 예를 들어 서브프라임 신용등급자에게 손쉽게 모기지 대출을 해준 것)과 이로 인한 거품 붕괴로 나타난 사태였다. 지금은 그때와는 다를 수 있다. 지난 몇 분기 동안 주택 판매와 투자는 위축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 붐은 없었고, 모기지대출은 그 당시보다 더 견고해졌으며, 지금의 하락은 단지 높은 주택 가격과 금리 상승에 인한 것으로 비난을 돌리고 있다. 그럼에도 주택 건설과 부동산은 미국 경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택 시장의 침체는 어떤 이유에서든 지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재앙은 아니더라도 경제 활동의 둔화에 해당할 수 있다.

5. 증가하는 적자, 그로 인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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