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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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21 17:51 조회335회 댓글0건본문
이번주에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책(대한민국 재테크 민주화)에서 설명한 내용 중 경제 흐름을 읽어내기 가장 좋은 지표가 바로 oecd경기선행지수입니다.
OECD선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상회하면서 상승 추이에 있으면 확장국면, 100을 상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하강국면, 100을 하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수축 국면, 100을 하회하면서 상승 추이에 있으면 회복 국면'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OECD 홈페이지에서 우리나라가 포함된 데이터(맨 오른쪽)를 가져왔습니다. 하강국면에서 이제는 완전히 수축국면으로 들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죠.
전반적인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인데, 일단 (민간)고용이 받쳐주지 않고 있으며, 기업의 경기실사지수인 BSI도 좋지 않습니다.
수출 하나로 버틴 상황에서 반도체 수출은 고점을 찍은 듯 보이고, 반도체의 양축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들은 안좋습니다.
더욱이 중국이 반도체로 밀어 부치고 있으니 앞으로 이마저도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이렇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7월달에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을 예상했는데, 얼마전 골드만삭스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예측시기를 10월일 수 있다고 보고서를 냈으며, 이마저도 인상하지 못한다면 올해 우리나라는 금리 동결로 끝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큰 문제인데 현재 몇몇의 신흥국 (아르헨티나, 터키, 인도네시아_ 만성적인 적자국들)에서는 자금유출이 일어나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적으로 예정된 상황에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를 보인다면 자금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해 버리면 완전히 꺾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카드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 그래서 외신에서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을 나라는 'Korea'라고 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에서 미국발 금리인상에 왜 호들갑이냐고 애기할 수 있겠지만, 부채수준이 큰 기업과 가계(통틀어 민간부문)에서 금리인상에 취약한 재정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서 잘못되버리면 경기침체(리세션)이 장기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온 상황인데 버스는 이미 떠나간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그냥 조심스러울뿐입니다.
어쨌든 국내주식(주식형펀드, ETF)는 매도를 고려하거나 변동성이 적은 펀드들로 적립식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최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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