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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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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4 11:48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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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쟁, 중국의 경기 둔화, 널뛰기하는 주식 시장으로 인해 기업들의 미래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향후 경기 침체에 대비하여 수익 예상치를 낮추거나 대규모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표도 들려오고 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 재규어 랜드로버, 메이시스, 블랙록 자산운용, 애플과 페덱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 역시 미래 전망을 좋지 않게 본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의 행보에 따라 산업계의 후폭풍이 몰아칠 것 같다.

페덱스의 경우 몇 주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3개월 만의 재조정이다. 특히 미중 문제의 긴장 관계에서 '나쁜 정치적 선택'이 그 이유라고 했다. 이는 실제 미국의 기업들이 무역분쟁으로 실영향을 받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영국의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도 브렉시트로 인한 판매 부진과 중국의 경기 부진 등의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약 4,500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구조조정 발표는 포드 자동차가 유럽 내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같은 날 발표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출처: 블룸버그, 영국 내 자동차 판매 급감

명품 산업도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중국 쇼핑객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어두운 전망을 비추고 있다. 더해서 미국의 금리 인상과 무역갈등이 미국 경제의 핵심인 소비 지출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함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잦은 주가 변동과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경영에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 500명을 해고할 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2016년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마지막으로 2019년 애플이 전망치를 낮춘 것이 가장 큰 사건인데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 예상치를 인하한 것이다. 원인은 중국의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못한 것에 있다.

고용은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고용은 근로자의 소득을 창출시켜 가처분소득을 증가시키고 이는 소비로 이어지며 다시 기업의 이윤 증가로 이어져 투자와 고용을 재창출하는 순환적인 구조를 만든다. 반대로 고용이 감소하고 해고가 증가하면 이와는 반대의 일이 도미노처럼 일어나면서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금처럼 일류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거나 감원을 한다는 뜻은 앞으로 시장 상황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결국 미중간의 무역분쟁이 합의점에 이르고, 중국의 부양 정책으로 중국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실물경제는 점차 하강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다.

-레버리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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